2025년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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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 - 이재순
강보에 싸 안고 업고 밤새고
밭일하다 논일하다 젖먹이며
쉬는게 다이던 세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내 몸 태워서 자식을 꽃피우던
우리 어머니,아버지
손가락 발가락 이리저리 뒤틀려
밥 숟갈마저 들지 못하는
야속한 시간 앞에서도
주름지고 이그러진 얼굴인채
천장을 하늘 삼아 보내는 하루지만
머리 하얀 자식들 바라볼땐
색시적 뽀얀 웃음이 박꽃처럼 피더라.
♡ 거부가 심하시고 와상 어르신들께서
촬영을 원하지 않으셔서 사진이
없는 점 양해 하시기 바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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