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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호재활요양원입니다.

저희 요양 원에서는 어제 어르신들의 신체 보호대 사용과 관련된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신체 보호대 사용이 실제 착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안전하고  불편한지 또 그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원장 님의 의견을

반영해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실시 종목으로는 가슴 보호대 , 손목, 보호대, 휠체어 안전 보호대, 침상 보호대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참여 인원은 15명을 선정해 실시 했는데 실제 어르신 케어를 하시는 종사자들과 관리자들이

실체 체험에 참여해 실상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신체 보호대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르신의 생사와 또는 위급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실시하는 수단이다 보니 

많은 어려움도 있고 보호대 착용도 선호하지 않습니다.

신체 보호대 착용은 보호자 동의 하에 실시 되는 것이다 보니 매우 예민한 사항이기도 합니다.

이런 신체 보호대를 착용하고 침상과 휠체어는  20~30분 실시하고

손목 보호대는 1시간을 실시한 결과 많은 후기들을 접할 수 있었고 그 후기를 기반으로

개선 점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묶음의 세기 정도에도 개선이 필요하고 2시간 마다 착용 된 보호대를 푸는 것도 시간이 조정 돼야 

할 것 같고 특히 휠체어와 침상 제어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섬김을 받으시는 어르신의 입장이 되어 보니 보호대의 기능이 정서적으로는 얼마나 큰

압박이 되는지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르신의 입장에서 무엇이든 먼저 생각해야겠다는 의견이 많아 업무에 도움이 됨은 물론이고

진심으로 어르신을 모시는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